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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Vol. 10 寶城 鳥城里 低濕地遺蹟(보성 조성리 저습지유적)

발행일 2011-08-08
내용

보성 조성리 저습지유적은 득량만에 인접한 해안지대로 남쪽으로는 득량만과 마주하며 서쪽과 북쪽 및 동쪽으로는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해안 곡간하상충적지로 농업생산활동과 관련하여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사 대상지역인 조성면은 득량만에 인접한 해안지대로 남쪽으로는 득량만과 마주하며 서쪽과 북쪽 및 동쪽으로는 방장산(536m), 주월산(558m), 태봉(427m), 장군봉(414m) 등의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해안 곡간하상충적지이다. 특히 조사대상지역 일대는 암회색 내지 흑색의 이탄층과 이탄질 모래층 및 구하도 충진층이 넓게 분포하는 양상으로 조사지역의 지층이 이 일대를 남류하는 조성천과 그 지류하천인 매현천의 영향을 받는 배후습지 환경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지역에서 노출된 이탄층은 최고 100cm 정도의 두께로 측정되었으며 암회색 내지 흑색을 띠고있다. 이 이탄층은 하부로부터 암회색 모래층, 암회색 이탄질 모래층, 암회색 이탄층으로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 기본층위는 8층 구성으로 1~3층까지 수전 경작층 및 경작을 위한 복토층이며, 4·5층은 구하도와 하도가 유지되는 단계의 구지표층이다. 6·7층은 습지형태를 유지하며, 부분적으로 범람의 흔적이 관찰된다. 8층은 하상퇴적에 의한 자갈모래층으로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에 조사된 하도의 규모는 길이 65m, 폭 3~9m, 깊이 0.3~0.83m이다. 하도는 크게 3부분에서 곡류되며, 부분적으로 와류에 의한 돌출부가 발달해 있다. 또한 퇴적상으로 자갈 등이 혼입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속이 빠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퇴적양상은 모래·실트·점토 순으로 2차례 이상 반복되는데, 이는 층위상 하도가 폐기되었다가 일정기간 다시 형성되는 반복적인 형태로 추정된다. 또한 하도 가장자리 부분에 다수의 나무뿌리가 관찰되며, 부분적으로 지름이 20cm 이상인 나무도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하도는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흔적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저습지에서 확인된 구하도는 서쪽→동쪽방향으로 진행되며, 인위적인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보시설 3개소, 수변제사지 1개소 등 4개소이다. 보는 어느 정도 일정하게 등간격으로 3개소가 설치되었으며, 축조양상은 거의 동일하다. 한편 축조 방법에 있어 부엽공법을 사용하였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그리고 수변제사지는 인위적인 매납행위의 산물로 의례와 관련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출토유물은 경질무문토기 개체분과 파손품 등 156 개체와 목제품이 51개체 등 총 207개체의 인공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수변제사지에서 168개체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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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등록일 : 2018-07-16조회수 : 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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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0 寶城 鳥城里 低濕地遺蹟(보성 조성리 저습지유적)

발행일 2011-08-08
내용

보성 조성리 저습지유적은 득량만에 인접한 해안지대로 남쪽으로는 득량만과 마주하며 서쪽과 북쪽 및 동쪽으로는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해안 곡간하상충적지로 농업생산활동과 관련하여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사 대상지역인 조성면은 득량만에 인접한 해안지대로 남쪽으로는 득량만과 마주하며 서쪽과 북쪽 및 동쪽으로는 방장산(536m), 주월산(558m), 태봉(427m), 장군봉(414m) 등의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해안 곡간하상충적지이다. 특히 조사대상지역 일대는 암회색 내지 흑색의 이탄층과 이탄질 모래층 및 구하도 충진층이 넓게 분포하는 양상으로 조사지역의 지층이 이 일대를 남류하는 조성천과 그 지류하천인 매현천의 영향을 받는 배후습지 환경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지역에서 노출된 이탄층은 최고 100cm 정도의 두께로 측정되었으며 암회색 내지 흑색을 띠고있다. 이 이탄층은 하부로부터 암회색 모래층, 암회색 이탄질 모래층, 암회색 이탄층으로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 기본층위는 8층 구성으로 1~3층까지 수전 경작층 및 경작을 위한 복토층이며, 4·5층은 구하도와 하도가 유지되는 단계의 구지표층이다. 6·7층은 습지형태를 유지하며, 부분적으로 범람의 흔적이 관찰된다. 8층은 하상퇴적에 의한 자갈모래층으로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에 조사된 하도의 규모는 길이 65m, 폭 3~9m, 깊이 0.3~0.83m이다. 하도는 크게 3부분에서 곡류되며, 부분적으로 와류에 의한 돌출부가 발달해 있다. 또한 퇴적상으로 자갈 등이 혼입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속이 빠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퇴적양상은 모래·실트·점토 순으로 2차례 이상 반복되는데, 이는 층위상 하도가 폐기되었다가 일정기간 다시 형성되는 반복적인 형태로 추정된다. 또한 하도 가장자리 부분에 다수의 나무뿌리가 관찰되며, 부분적으로 지름이 20cm 이상인 나무도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하도는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흔적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저습지에서 확인된 구하도는 서쪽→동쪽방향으로 진행되며, 인위적인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보시설 3개소, 수변제사지 1개소 등 4개소이다. 보는 어느 정도 일정하게 등간격으로 3개소가 설치되었으며, 축조양상은 거의 동일하다. 한편 축조 방법에 있어 부엽공법을 사용하였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그리고 수변제사지는 인위적인 매납행위의 산물로 의례와 관련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출토유물은 경질무문토기 개체분과 파손품 등 156 개체와 목제품이 51개체 등 총 207개체의 인공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수변제사지에서 168개체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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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등록일 : 2018-07-16조회수 : 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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